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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간은 2위인데"…'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5위 속사정은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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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간은 2위인데"…'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5위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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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넷플릭스 주간 차트에서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시청시간으로는 시리즈(비영어) 기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넷플릭스 톱10 사이트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를 기준으로 한 주간 5090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된 시점이 3일이었음을 감안하면 3일 간 5000만 이상의 시청시간을 확보한 셈이다.

다만, 넷플릭스가 시청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을 환산한 '시청 수'로 순위를 정렬하는 만큼 13화로 구성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다소 긴 러닝타임(12시간 49분)으로 인해 비영어 TV쇼 순위에서 5위(400만 시청 수)를 기록하게 됐다. 황금 연휴 기간의 마지막 주간인 오는 12일까지의 시청시간에 따라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도 상황은 비슷하다. 폭군의 셰프는 같은 기간 7640만 시청시간으로 비영어 TV쇼 중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확보했지만, 러닝타임만 15시간 41분(총 12화)으로 구성돼 시청 수(490만 시청 수)는 3위에 머물렀다.

반면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인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3는 4630만 시청시간으로 다 이루어질지니보다 적은 시청시간을 기록했지만 짧은 에피소드(총 6화·러닝타임 6시간 35분)로 총 700만 시청 수를 확보하며 해당 기간 비영어 TV쇼 부문 시청 수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시즌3가 공개되면서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1·2도 해당 기간 넷플릭스 톱10 차트에 재진입하는 등 관련 지식재산권(IP)에 대한 화제성을 입증한 모습이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1과 시즌2는 각각 210만 시청 수와 15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주간 비영어 TV쇼 차트 8위와 9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기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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