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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차력쇼? 과장 아니다! 120분을 혼자 경주마처럼ㅣ배우 김신록 [커튼콜 283]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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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차력쇼? 과장 아니다! 120분을 혼자 경주마처럼ㅣ배우 김신록 [커튼콜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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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283회에서는 씬스틸러에서 연극 무대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신록 씨와 함께합니다. '프리마 파시'는 승소만을 좇던 변호사 테사가 하루아침에 성폭력 피해자가 되어 법 체제에 맞서는 782일의 싸움을 그린 여성 1인극인데요. 2019년 호주 초연 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고 이번에 한국 초연을 맞았습니다. 김신록 씨는 무대와 관객을 통해 연기에 몰입하며, 이 작품이 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전했는데요. 1인극의 압도적인 몰입감과 무대에서의 존재감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김신록 배우가 말하는 연기 철학과 '프리마 파시'의 주요 장면도 직접 만나보세요.

♬ 연극 '프리마파시' 하이라이트 - 김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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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 배우 김신록ㅣ글·편집 : 김은혜 PD
영상 제공 : (주)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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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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