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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틀쥬스' 정성화-정원영-김준수-홍나현-장민제-박혜미-나하나 등 캐릭터 포스터&프로필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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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틀쥬스' 정성화-정원영-김준수-홍나현-장민제-박혜미-나하나 등 캐릭터 포스터&프로필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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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CJ ENM

사진 제공  CJ ENM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비틀쥬스>(제작 CJ ENM)가 주인공 비틀쥬스를 비롯해 리디아, 바바라, 아담, 찰스, 델리아까지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 포스터와 프로필 컷을 공개해 완벽한 캐스팅 싱크로율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팝한 컬러와 반복되는 패턴이 어우러진 환상적 차원의 공간을 배경으로, 배우 각자의 해석으로 완성한 파격적인 개성을 담아냈다. 먼저,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는 익살과 광기, 재치와 위트, 파격적인 에너지까지 서로 다른 결을 입힌 저승 가이드 '비틀쥬스'로 변신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하나의 캐릭터가 세 배우의 개성에 따라 다채로운 얼굴로 변주되며, 올 연말 무대를 달굴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유령들의 캐릭터 열전을 예고한다. 특히, 초연에서 비틀쥬스 그 자체를 연기했던 정성화를 비롯해 익살스러움 그 자체의 정원영, 그리고 첫 코믹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는 김준수의 완벽 싱크로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디아 역의 홍나현과 장민제는 블랙 드레스로 차갑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세상과 어긋난 듯 냉소적이면서도 고독한 10대 소녀의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했다. 바바라와 아담으로 분한 박혜미와 나하나, 이율과 정욱진은 유령이 된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는 순간의 표정을 포착해, 어설프고 순수한 초보 유령 부부의 매력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냈다.

여기에, 돈 되는 일이라면 유령도 설득할 수 있는 철저한 한탕주의자 찰스 역의 김용수, 김대령은 절제된 수트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집착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델리아 역의 전수미·윤공주는 허세와 자기연출에 능한 인물답게 과감한 제스처와 당돌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려내, 발칙하고 에너지 넘치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뮤지컬 <비틀쥬스>는 캐릭터 포스터와 프로필 컷을 통해 인물의 개성과 서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작품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블랙 코미디적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 또 한 번의 '저승 판타지 신드롬'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진 제공  CJ ENM

사진 제공  CJ ENM


초호화 창작진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뮤지컬 <비틀쥬스>는 대본은 스캇 브라운(Scott Brown)과 앤서니 킹(Scott Brown & Anthony King)이 공동집필을, 뮤지컬 <킹콩>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주목받은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디 퍼펙트(Eddie Perfect)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연출은 뮤지컬 <물랑루즈!>로 흥행 파워를 입증한 알렉스 팀버스(Alex Timbers), 무대는 <해밀턴>, <디어 에반 핸슨>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은 데이비드 코린스(David Korins), 마스크·퍼펫은 뮤지컬 <라이온 킹>의 마스크와 퍼펫을 만든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가 완성시켰다. 이처럼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독창적인 무대와 세련된 음악,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무장한 뮤지컬 <비틀쥬스>는 올 연말 가장 눈부신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비틀쥬스 역에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 리디아 역에 홍나현, 장민제, 바바라 역에 박혜미, 나하나, 아담 역에 이율, 정욱진, 찰스 역에 김용수, 김대령, 델리아 역에 전수미, 윤공주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16일(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하며, 1차 티켓 오픈은 10월 14일(화) 오후 2시 NOL 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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