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글 휘호 대회에 참여한 미국인 하디야 씨의 안경에 ‘꽃피우자 아름다운 (한글)’이 비치고 있다. 2025.10.9 이준헌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579돌 한글날인 9일, 맑은 하늘의 빛깔과 같은 연한 파랑의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앉았다. 나이·국적·피부색이 모두 다른 이들의 손엔 같은 붓이 들려있었다. 이들은 ‘한글,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휘호 대회 참가자들이다. 이 대회의 수상작은 내달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 전시된다.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휘호 대회에 참가한 이집트인 소피아 씨가 본인이 쓴 글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10.9 이준헌 기자 |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글 휘호 대회에 참가한 미국인 하디야 씨가 한글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2025.10.9 이준헌 기자 |
579돌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글 휘호 대회에 참여한 한 외국인이 양반다리 자세를 어려워하고 있다. 2025.10.9 이준헌 기자 |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휘호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9 이준헌 기자 |
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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