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둔 어제(8일) 평양 해방산거리에 있는 당창건사적관을 찾아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동당이 사회주의 운동 역사상 최장의 집권 기록을 새긴 근본 비결은 당 안에서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온갖 요소들과 행위들을 색출해 제거하기 위한 공정을 선행시키면서 당내에 엄격한 기강과 건전한 규율 풍토를 계속 굳건하게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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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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