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브라질, 파라과이와 홈 2연전에 나설 26인 명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주축 해외파 선수들은 대거 기존 등번호를 유지했다. 주장 손흥민은 7번, 이재성은 10번, 황인범은 6번, 황희찬은 11번, 김민재는 4번, 설영우는 22번을 배정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강인이다. 대표팀에서 18번을 꾸준히 달았던 이강인은 이번 소집에서 1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19번은 이강인이 2018년 프로 데뷔 후 꾸준히 달았던 등번호다. 발렌시아,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에서 모두 19번을 배정받았다.
주축 해외파 선수들은 대거 기존 등번호를 유지했다. 주장 손흥민은 7번, 이재성은 10번, 황인범은 6번, 황희찬은 11번, 김민재는 4번, 설영우는 22번을 배정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강인이다. 대표팀에서 18번을 꾸준히 달았던 이강인은 이번 소집에서 1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19번은 이강인이 2018년 프로 데뷔 후 꾸준히 달았던 등번호다. 발렌시아,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에서 모두 19번을 배정받았다.
사진=KFA SNS |
이강인이 달았던 18번은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천상무의 이동경이 배정받았다. 이동경은 현재 K리그 최고의 공격수다. 12골 10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번 명단에서 2선 자원 중 유일한 국내파 선수다.
최전방 공격수를 대표하는 9번은 최근 물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오현규가 달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수비수 조유민은 기존 14번을 유지했다.
홍명보호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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