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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에서 전통 체험해요…연휴 나들이객 북적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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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에서 전통 체험해요…연휴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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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막바지인 오늘(8일),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리워졌습니다.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촌에,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 막바지인 오늘,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펼쳐지면서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을 고스란히 재현한 민속촌에는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득한데요.

추석이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 송편을 직접 빚어볼 수 있고요.

한복을 입고 전통 차례상을 차려보며 명절 느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추석날의 이집저집' 행사도 열리고 있는데요.

천연 재료로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염색 체험부터 짚공 놀이까지 18개의 다채로운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고요.

가정을 지키는 성주신에게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성주고사' 등의 세시 행사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민속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싹한 공포 체험도 큰 인기인데요.

관람객들도 귀신 분장을 하고 의상도 입고 참여할 수 있고요.

특수 분장을 한 귀신들을 피해 도망치면서 긴장감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놀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연휴 막바지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나들이 #추석 #민속촌 #전통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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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