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사람 대출이 더 비싸다"고 대통령이 비판을 가한 정책서민금융 연체율이 35%를 돌파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등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예방대출의 연체율은 2023년 말 11.7%에서 올해 8월 35.7%로 급등했습니다.
불법사금융 예방대출은 저신용·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다만, 최초 대출 금리가 연 15.9%에 달해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이 "가장 잔인한 영역이 금융"이라고 언급하면서, 금융당국이 최초 금리 인하 등 서민금융 상품 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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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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