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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소도시 신임 시장 흉기 습격…"끔찍한 범죄"

SBS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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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소도시 신임 시장 흉기 습격…"끔찍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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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기피습 현장에 출동한 독일 경찰


독일 서부의 한 소도시 신임 시장이 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독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독일 서부 헤르데케의 신임 시장 이리스 슈탈처는 현지시간 7일, 자신의 자택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헤르데케는 인구 2만 3천 명 규모의 도시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 출신이자 변호사인 슈탈처가 지난달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슈탈처는 당시 결선 투표에서 52.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습격의 정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자신의 SNS에 "끔찍한 범죄 소식을 들었다. 신속히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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