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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APEC 정상회의 대표단 파견…국제부총리 방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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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APEC 정상회의 대표단 파견…국제부총리 방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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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을 지시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오늘(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대표단은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부총리가 이끌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APEC 회원국 정상에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한 이후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대부분 국제회의에 불참하거나 화상으로 참석해왔습니다.

올해 정상회의는 이번 달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막 이틀 전인 29일 방한해 본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APEC을 계기로 3천500억 달러(약 493조 원) 대미 투자펀드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낮아진 상태입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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