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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미, 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공감…이견 좁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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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미, 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공감…이견 좁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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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협의에서 "한국 외환시장의 민감성 등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환 시장 상황에 대해 서로 이견이 좁혀지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대규모 대미 투자로 생길 수 있는 외환 시장의 불안을 우려해, 미국에 통화 스와프 체결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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