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유동철·박영미·노기섭 출마 의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차기 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나타낸 사람은 모두 4명이다.
변성완 강서지역위원장, 유동철 수영지역위원장, 박영미 중·영도지역위원장, 노기선 전 부산시의원이다.
변 위원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부산 민주당의 승리, 부산시민의 선택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그동안 쌓은 경륜과 경험을 토대로 지방선거의 키를 제대로 잡고, 부산시민에게 변화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변 지역위원장은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지내 지역 현안과 부산시 내부 사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위원장은 "시당을 젊고 유능한 조직으로 혁신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민주당 제2청사를 부산에 만들어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해수부 부산 이전을 거쳐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유 위원장은 시당 싱크탱크인 오륙도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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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부산 민주당의 토양을 바꾸는 일, 지방선거 승리와 부산 정치권력을 교체하는 기반을 다지는 일은 우리 사회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 민주당의 승리, 부산의 눈부신 미래, 부산 시민의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 지역위원장은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 대표와 부산시 인재 평생교육진흥원장을 지냈다.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도 시당위원장에게 도전한다.
그는 "차기 시당위원장 의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부산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의 부산시장 당선과 부산시의회 47석 중 과반인 24석 이상 확보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했다.
차기 시당위원장 임기는 내년 7월까지여서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지휘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차기 시당위원장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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