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빈'이 2년 만에 돌아옵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뮤지컬 '로빈'이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삼연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로빈'은 우주 벙커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가족의 사랑과 갈등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우주 벙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화려한 영상은 물론, 아버지와 사춘기 딸 사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고민을 담은 에피소드로 깊은 공감을 전합니다.
'로빈' 역에는 초재연에서 활약한 배우 최재웅, 김대종, 김종구가 재출연하며, 배우 박영수가 새롭게 합류합니다.
사춘기 딸 '루나' 역은 지난 시즌에 함께한 연지현, 김단이, 신예 김이진이 새로운 매력의 루나를 연기합니다.
수다쟁이 로봇 '레온' 역은 한상훈, 최재웅, 김수호가 맡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해석으로 로봇 레온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쇼플레이는 "로빈은 2023년 재연 이후 2년의 시간을 건너 더욱 깊고 단단해졌다"며 "세대를 잇는 감동 스토리로 가족, 사랑, 자아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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