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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서비스, NBA 경기 분석 혁신…선수 움직임까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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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서비스, NBA 경기 분석 혁신…선수 움직임까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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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NBA 인사이드 더 게임 [사진: NBA]

NBA 인사이드 더 게임 [사진: NBA]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2025-2026 시즌부터 AI 기반 농구 분석 시스템 NBA 인사이드 더 게임(NBA Inside the Game)을 도입해 팬들에게 보다 정교한 경기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선수 개별 수비 추적, 슈팅 난이도 분석 등 기존 통계에서 측정하지 못했던 경기 요소까지 분석할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AWS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29개 신체 부위 수준에서 추적해 AI 시스템에 입력하며, 이를 통해 슛 성공 여부뿐 아니라 슈팅 난이도와 예상 필드골 성공률(Expected Field Goal Percentage)을 계산한다. 또한, 그래비티(Gravity) 지표로 선수들이 코트에서 만드는 공간과 상대 수비를 끌어들이는 능력을 수치화하며, 수비 중심의 수비 성과 지표(Defensive Score Box)를 통해 리바운드·블록 등 수비 통계를 플레이 단위로 분석한다.

팬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NBA 앱과 웹사이트뿐 아니라 실시간 경기 방송 중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플레이 파인더(Play Finder) 기능으로 특정 장면까지 직접 검색할 수 있다.

한편, AI 기반 실시간 스포츠 분석은 NBA뿐만 아니라 NFL, MLB 등에서도 도입되고 있어 경기 데이터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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