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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8월 폭염 피해 인삼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연합뉴스 윤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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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8월 폭염 피해 인삼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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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인삼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폭염 피해 인삼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8월 폭염으로 피해를 본 인삼 재배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준다고 2일 밝혔다.

당시 폭염으로 괴산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110농가가 피해를 봤다.

피해 면적은 90.73㏊이고, 피해액은 약 3억9천만원이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은 11월 말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저온, 호우,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매년 반복되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부담률을 7.5%에서 5%로 경감하는 등 대응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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