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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INT] 레알 마드리드 NEW 에이스, '우상' 호날두 넘었다! "음바페, UCL 60번째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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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INT] 레알 마드리드 NEW 에이스, '우상' 호날두 넘었다! "음바페, UCL 60번째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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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우상'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카이라트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원정길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음바페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고, 비니시우스, 귈러, 마스탄투오노가 2선을 구축했다. 세바요스와 추아메니가 중원을 담당했고, 가르시아, 알라바, 하위선, 아센시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배한 경기였다. 특히 음바페의 활약이 빛났다. 음바페는 전반 7분 선제 득점을 터트리더니 전반 12분, 전반 30분 연속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을 3-0 리드 속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비니시우스가 후반 30분 득점을 터트렸고, 교체 투입된 호드리구가 후반 34분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43분 귈러의 득점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카이라트를 6-0으로 제압했다.

경기 종료 후 음바페의 맹활약이 주목받았다. 영국 '원풋볼'은 1일 "음바페는 그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UCL 9경기를 덜 치르고도 60골 고지에 올랐다. 그는 현재 UCL 역대 득점 6위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인 '기브미 스포츠' 역시 "음바페는 호날두보다 빠르게 UCL에서 60골을 터트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풋볼'에 따르면 호날두는 UCL 98경기 만에 60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현재까지 UCL에서 89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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