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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파마, 6개월 서방형 비만치료제 연구·개발…시장 판도 바꾸나

머니투데이 홍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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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파마, 6개월 서방형 비만치료제 연구·개발…시장 판도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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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파마가 새로운 비만 치료제를 연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텐파마

사진제공=텐파마



노영우 대표(피부과 전문의)는 "세계 비만 시장에 한획을 그을 서방형 세마글루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를 함유한 비만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텐파마는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분자 필러의 대부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텐바이오의 자회사이다.

텐바이오는 PLLA, PDLLA, PCL, PLGA 등의 고분자 필러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가 등록된 무용매법 고분자 필러 제조 기술을 보유 중이다. 수출허가로 연간 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꾸준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검증은 끝난 상황이다. 추가로 리쥬란과 유사한 PN(polunucleotide)도 론칭 예정이다.

텐파마는 다양한 약물의 서방형 제제를 연구중에 있다. 우선 6개월마다 주사를 맞는 세마글루타이드와 두타스테리드를 우선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어느 정도 연구 성과가 나와 약동학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약동학 검사가 나오면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하여 약물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텐파마는 약물 제조에 대한 서방형 약물에 대한 특허 3종을 출원한 바 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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