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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정우용, 건강상 이유로 탈퇴 "빠른 쾌유 기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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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정우용, 건강상 이유로 탈퇴 "빠른 쾌유 기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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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 사진=노브레인 공식 인스타그램

노브레인 / 사진=노브레인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밴드 노브레인의 베이시스트 정우용이 팀을 떠난다.

노브레인은 지난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정우용이 건강상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오랜 시간 노브레인과 함께하며 큰 힘이 돼주신 정우용 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브레인은 앞으로의 일정들을 세션 연주자들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용의 탈퇴로 인해 팀은 2인조로 재편됐다.

한편 노브레인은 보컬 이성우와 드러머 황현성으로 구성됐다. 전 멤버로는 정우용을 비롯 차승우, 정재환, 정민준이 있다. 그간 '넌 내게 반했어' '그것이 젊음' '내 가죽잠바' 등의 곡을 발매했으며, 특유의 힘찬 에너지로 NC 다이노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안양 등 스포츠 구단의 응원가로 많이 쓰인 바 있다.

▲이하 노브레인 측 공지사항 전문.


안녕하세요, 노브레인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노브레인의 베이시스트 정우용 님께서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노브레인과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주신 정우용 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걸어가실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노브레인은 앞으로의 일정들을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