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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가자 평화구상 동의…하마스도 원한다 들어"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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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가자 평화구상 동의…하마스도 원한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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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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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제안한 평화구상에 이스라엘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가자전쟁 종식 여부를 두고 하마스에 공이 넘어간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계획에 동의해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감사하다"며 "하마스도 이 계획을 수락하면 모든 인질은 72시간 안에 석방되고 이는 전쟁의 즉각적인 종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도 합의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며 "하마스가 이 합의를 거부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그들만 홀로 남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마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이 나올 것 같다"며 "동의하지 않으면 네타냐후 총리가 할 일을 하는 데 더욱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직접 중재한 평화구상을 하마스가 거절할 경우 하마스 완전 제거를 위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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