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영국에서 광고를 차단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메타는 영국 정보위원회(ICO)와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10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와 유료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광고 없는 구독 서비스는 웹에서 월 2.99파운드(약 6000원), iOS·안드로이드 앱에서는 월 3.99파운드(약 8000원)로 제공된다. 앱스토어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광고 차단이 적용되면 메타 계정 센터에 등록된 모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추가 계정당 웹에서는 월 2파운드(약 4000원), 앱에서는 월 3파운드(약 6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메타가 영국에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사진: 메타]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영국에서 광고를 차단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메타는 영국 정보위원회(ICO)와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10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와 유료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광고 없는 구독 서비스는 웹에서 월 2.99파운드(약 6000원), iOS·안드로이드 앱에서는 월 3.99파운드(약 8000원)로 제공된다. 앱스토어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광고 차단이 적용되면 메타 계정 센터에 등록된 모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추가 계정당 웹에서는 월 2파운드(약 4000원), 앱에서는 월 3파운드(약 6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메타는 유럽연합(EU)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를 디지털시장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메타는 ICO의 접근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EU와 차별화된 규제 대응을 강조했다.
한편, 영국 법무법인 TLT의 가레스 올데일(Gareth Aldale) 파트너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을 통해 "ICO의 입장은 기업 친화적이며, 영국과 EU의 규제 격차가 더욱 커졌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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