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현성. tvN '신사장 프로젝트' 스틸. |
그는 극 중 원칙주의자 신입 판사 조필립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다. 부장 판사의 권고로 돌연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신사장' 한석규의 치킨집 직원이 된 인물이다. 졸지에 법원이 아닌 치킨집으로 출근하면서 평탄한 일상에 예측불허한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된다.
첫 배달 업무에서는 우연히 인기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얼떨결에 치킨집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협상을 위한 첫 번째 외근에서는 신사장과 함께 부동산 큰 손으로 완벽한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는 등 매 등장마다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원칙을 중시하는 바른 성정을 지닌 덕분에 필요하다면 편법도 불사하는 한석규, 단 한마디도 지지 않는 배달 요원 이레(이시온)를 만나면서 쉽지 않은 치킨집 직원 적응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를 중심으로 각각 한석규, 이레와 만들어지는 티키타카들은 예상치 못한 폭소를 안기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엘리트 법조인다운 전문성과 촉망받는 법조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협상의 판도를 뒤집을 만한 결정적 자료들을 확보, 한석규의 듬직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4회에서는 경찰대 수석 졸업 출신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레를 지켜내는 든든한 카리스마로 치킨집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력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치킨집으로 출근하게 됐지만, 점차 착실히 스며들고 있는 배현성의 고군분투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더욱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배현성의 성장 서사에 더욱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그의 활약상이 담긴 '신사장 프로젝트' 5회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tvN 제공
유지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