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게임스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젠지, KT 잡고 'LCK' 7연속 결승행 

더게임스데일리
원문보기

젠지, KT 잡고 'LCK' 7연속 결승행 

속보
코스피, 4900선 재탈환…상승 전환
[이주환 기자]

젠지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7개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따라 28일 결승전에 선착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우승 향배를 가늠케 됐다.

이날 경기는 첫 세트부터 승기를 잡은 젠지가 이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점차 강하게 압박해 나가는 흐름으로 끝이 났다. 젠지는 1세트에서 럼블,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코르키, 렐 등의 조합으로 상대에 나섰다.

2세트에서 젠지는 아트록스, 신짜오, 탈리아, 시비르, 라칸 등의 챔피언을 기용해 상대를 공략해 나갔다. 마지막 3세트는 오른, 마오카이, 요네, 진, 알리스타 등을 선택했다.

젠지는 kt 롤스터의 허점을 찌르며 이득을 챙겨나갔고, 상대와의 접전을 거듭하며 화력을 더해갈수록 격차를 점차 벌렸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가며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냈고, 지난 2022년 LCK 스프링 이후 7개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날 젠지의 김정수 감독과 '기인' 김기인 선수는 이 같은 7연속 결승 진출 기록이 팀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함께 기록을 써내려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그러면서 "1세트 때 불리한 싸움을 몇 번 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면서 "오브젝트 싸움이나 치고빠질 때의 교전 상황에 대한 판단을 잘해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던 경기였던 것 같다"고 평했다.

김기인은 "최근 경기는 라인전보다는 교전에서 승패가 더욱 크게 갈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제 라인전에 대한 집중보다 팀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대비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젠지는 이제 28일 결승전에서 한화를 상대하게 된다. 지난해 결승 상대로 만나 패한 만큼 이번에는 만전을 기해 우승컵을 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지난해 결승전에서 굉장히 유리한 경기를 이끌면서도 패배한 게 기억에 남아 있다"면서 "최근 한화의 기세가 좋긴 하지만, 우리도 티어를 다시 재정비하며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인 역시 "교전에서의 한끗 차이로 실수를 했던 게 패배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올해는 이런 부분 없이 깔끔하게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