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디스플레이의날 행사 앞서 밝혀
"하반기 실적 전망 긍정적"
"하반기 실적 전망 긍정적"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이르면 내년 2분기 말에서 3분기에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 16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8.6세대 OLED 사업이) 굉장히 잘 순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8.6세대 OLED는 유리 기판 크기가 2290㎜ x 2620㎜인 OLED 패널이다. 기존 6세대 기판보다 더 크기에 생산 효율성이 높고 원가 절감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사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 16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8.6세대 OLED 사업이) 굉장히 잘 순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 16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
8.6세대 OLED는 유리 기판 크기가 2290㎜ x 2620㎜인 OLED 패널이다. 기존 6세대 기판보다 더 크기에 생산 효율성이 높고 원가 절감이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BOE, 비전옥스, CSOT(차이나스타) 등이 8.6세대 IT OLED 투자를 공식화했다. 그중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투자에 나선 만큼 양산 시점도 가장 빠르다.
이 사장은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는 전통적으로 디스플레이는 나쁘지 않은 시기"라며 "주요 고객들이 제품을 하반기에 많이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쟁 업체인 중국 BOE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관련해서는 "디스플레이 업계 전체적으로 공정한 경쟁을 굉장히 원하는 분위기"라며 "우리 회사, 경쟁사 모두 앞으로는 서로 공정한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 사장은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가 투자할 때 세제 혜택이 일관되게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기술 유출이 이어지면 큰 손실이기에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환영사에서 "거대한 자국 우선주의 물결 속에서 첨단기술을 둘러싼 국가, 기업간 패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디스플레이 역시 생존을 걸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는 늘 기회와 공존한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첨단산업, 특히 디스플레이에 있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디스플레이는 최적화된 시각 경험을 통해 AI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초개인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그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며 "제조와 연구현장에도 AI는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 16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의 성과를 기리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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