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공수처, '뇌물수수 의혹' 전주지법 부장판사 압수수색

SBS 한성희 기자
원문보기

공수처, '뇌물수수 의혹' 전주지법 부장판사 압수수색

서울맑음 / -1.6 °

▲ 경기도 과천시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26일)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지역 로펌 변호사로부터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부터 전주지법 A 부장판사의 주거지와 집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가 법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 부장판사는 지역 로펌의 B 변호사로부터 현금 300만 원과 아들 돌반지, 배우자 향수 등 3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전북경찰청은 현직 판사는 법률상 공수처 수사 대상이라며 지난 5월 공수처에 사건 이첩을 결정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