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연체율 0.01%p↓⋯주담대 외 가계대출 0.08%p↑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0.08%p↑⋯대기업은 전월과 비슷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0.08%p↑⋯대기업은 전월과 비슷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7월 말 국내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0.43%를 기록했다.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05%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1%p 하락했으나,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0.08%p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7월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대비 0.05%p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0%p 상승했다.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했다. 신규 연체율도 0.11%로 전월과 같았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감소한 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7월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대비 0.05%p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0%p 상승했다.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했다. 신규 연체율도 0.11%로 전월과 같았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감소한 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대비 0.07%p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4%p 올랐다. 대기업 대출의 연체율은 0.14%로 전월과 유사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8%p 상승해 0.8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5%p 상승했다. 중소 법인 연체율이 전월 대비 0.11%p 올랐고,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06%p 상승했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 상승폭이 크고 취약부문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상·매각, 충당금 확충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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