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 방안 논의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가 진행중이다. /사진=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 예찰협의회를 개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지난 12일 경기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철새 도래 시기 이전에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인접 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 방안과 검사체계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는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회, 축산단체장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정기적인 질병 발생 정보 수집·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 중이다.
위원들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방역 활동의 개선사항을 중앙예찰협의회에 건의하고, 효율적인 예찰·검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거래 가축 브루셀라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방안 ▲구제역 일제 접종에 따른 일제 검사 협조 ▲생산자단체 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종시는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보았다"며 "협의회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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