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지도 점검…공공빨래방·이동세탁차량 운영 종료
이제는 일회용 말고 다회용컵에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가뭄 '심각' 단계 및 재난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에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을 다시 규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가뭄 대응책의 하나로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천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한시적 사용 허용을 위해 일회용품을 다량 구입한 업소는 일회용품 소진 시까지 현장 지도를 하고, 10월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가뭄이 해소된 만큼 일회용품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세탁차량 |
이와 함께,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운영한 '공공빨래방' 지원도 종료한다.
시는 지난 9일부터 동해시, 삼척시, 평창군에서 운영 중인 공공빨래방을 통해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세탁물 운반, 차량 지원 등을 지원해왔다.
해당 세탁 서비스 덕분에 강릉시 내 39인 이하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1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수거한 1일 약 400㎏의 생활 빨래를 처리하고, 1일 1천600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이동세탁차량 5대도 운영이 종료된다.
이곳에서는 사회복지생활시설 22개소에서 발생하는 생활 빨래 1일 약 1천500㎏가량을 처리해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뭄 극복을 위해 인근 지역 공공빨래방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생활시설 빨래 지원한 동해 공공빨래방 |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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