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
기재부는 24일(현지시간) 구 부총리가 베선트 장관을 만나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대미 투자 패키지, 환율협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만남은 이재명 대통령 접견에 이어 진행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베선트 장관과 만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최근 미일 간 '대미 투자 패키지'에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경제 규모, 외환 시장 및 인프라 등 측면에서 일본과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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