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첫 양자회담을 했다. 멜로니 총리는 편리한 시간에 이 대통령이 이탈리아에 방문해주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열어 멜로니 총리에게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인공지능(AI), 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에 멜로니 총리는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면서 실질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한을 희망했다. 또한, 이 대통령을 이탈리아에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실질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한을 희망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양 정상은 양국이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기회요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국제현안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긍정적 역할과 기여를 해온 점에 주목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환경 변화에 맞게 양국관계를 격상시켜 나가는 데 공감하고, 상호 정상 방문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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