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로 유명한 한국 미술 전도사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새 책을 내놨습니다.
유 관장은 어제(23일)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와 '외국인을 위한 한국미술사'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K컬처의 뿌리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려줄 한국미술사 입문서가 필요했다"라고 집필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한국미술사'는 시대순 서술 대신, 건축과 회화 등 장르별 구성을 통해 한국 역사와 지리에 낯선 외국인들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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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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