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아빠 됐다”…곽튜브, ‘겹경사’ 속 화끈한 하객 초대 플렉스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을 앞두고 ‘글로벌 스케일’의 행보를 보여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예비 아빠’가 된 그는, 과거 여행에서 맺은 전 세계의 인연들을 결혼식 하객으로 초대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곽튜브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삿포로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연을 맺었던 가족들을 찾아가는 영상을 게시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을 앞두고 ‘글로벌 스케일’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영상 속에서 그는 “서프라이즈가 있다”며 멋쩍게 청첩장을 건넸고,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일본 가족들은 놀라면서도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특히 곽튜브는 “제 결혼식에 오실 수 있도록 비행기 표와 좋은 호텔 숙박을 선물로 드리겠다”고 밝혀 ‘통 큰 씀씀이’를 자랑했다. 이는 평소 여행을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쌓아온 그의 진심이 엿보이는 대목으로, 영상을 본 팬들로부터 “역시 곽튜브 스케일은 다르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곽튜브는 결혼을 서두르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과 동시에 아기 아빠가 됐다”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계획은 내년 5월이었지만, 더 큰 축복이 찾아와 결혼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하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예비 신부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고 첫 만남을 밝혔다. 곽튜브의 예비 신부를 본 일본 가족들은 “정말 귀엽고 예쁘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지난 8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처음 알린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곽튜브는 오는 10월 11일, 5살 연하의 공무원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결혼 소식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근황, 하객 초대 방식 등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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