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달 1일 강남동 철도문화공원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 16일까지 47일간 철도문화공원 등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예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목공, 도자, 옻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외 작가 25명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또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이성자 작가와 진주 소목 장인의 협업 전시가 개최되며, 작가들의 생활 소품도 전시한다.
이 밖에 다도 체험관, '전통과 현대의 사이, 공예의 창의성'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 '진주목공예 수강생 작품전시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이 준비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누리집(https://craftjin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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