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탁류' 로운과 신예은, 박서함이 현장에서 케미가 좋았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로운과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 김동원, 추창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로운이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아 필모 사상 가장 거친 변신을 예고했다. 10월 27일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신예은은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장사꾼 최은 역을 맡아 강인하고 당찬 캐릭터로 변신하며, 박서함은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포도청 종사관 정천 역으로 첫 사극물에 도전한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로운과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 김동원, 추창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박서함, 신예은, 로운이 23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로운이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아 필모 사상 가장 거친 변신을 예고했다. 10월 27일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신예은은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장사꾼 최은 역을 맡아 강인하고 당찬 캐릭터로 변신하며, 박서함은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포도청 종사관 정천 역으로 첫 사극물에 도전한다.
신예은은 로운, 박서함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로운 씨는 제 또래인데도 경험치가 많다. 마냥 밝고 활기차게 보이지만 묵직하고 속이 단단하다. 많은 감동도 받고, 앞으로 더 커질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서함 배우는 눈물 버튼처럼 연기를 사랑할 수 있나, 배우라는 직업을 존경하는구나 느껴졌다.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만날지 모르겠지만 무조건적인 응원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든든하고 배울 것들이 많았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로운은 "신예은과 함께 한다고 들었을 때 정말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 저는 거의 헐벗고 있었는데, 예은은 의상도 겹겹이 입어야 하고 불편했을 텐데 예은이 오면 분위기가 좋아졌다. 등불 같은 존재다. 열정 있는 배우와 꼭 한 번 연기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박서함은 "로운은 저에게 백 이상을 주려고 했다. 본인이 아는 모든 것을 알려주려고 했다. 정말 힘든 와중에도 뛰어다니고, 자기 신이 아니라도 와서 모니터를 해줬다. 신예은 배우는 대본 리딩이 아니라도 연습하자고 하고, 현장에서 릴렉스하게 만들어줬다. 그 공간이 익숙하게 만들어줬다"고 화답했다.
디즈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오는 26일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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