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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뮤지컬 '슈가' 제리 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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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뮤지컬 '슈가' 제리 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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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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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형묵이 뮤지컬 '슈가'에서 제리 역으로 무대에 선다.

'슈가'는 고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금주법 시대 두 재즈 뮤지션이 갱단의 범행을 목격한 뒤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쇼뮤지컬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라이브 음악, 재치 있는 대사로 레트로 무드를 전한다.

김형묵이 맡은 제리는 사건에 휘말려 여장을 감행하는 인물로, 순수함과 엉뚱함, 반전 매력이 공존하는 캐릭터다. 김형묵은 코믹한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블러디 러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을 통해 카리스마와 따뜻함을 오가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현재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명나라 사신 우곤 역을 맡아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와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김형묵이 '슈가'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뮤지컬 '슈가'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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