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체험·공연 어우러진 축제
장수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장수 청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23/뉴스1 |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5일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기획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간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푸드트럭 8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레트로 감성 체험 부스에서는 추억의 오락기, 다트, 인형 뽑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과 레트로 감성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열린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 청년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힙합과 밴드, 댄스 등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길 이번 야시장은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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