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둔화 방어 위해 인하 지지했지만… 인플레 우려 지속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무살렘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 행사에서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는 완전고용을 유지하고 고용시장의 추가 약화를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지지했다”며 “그러나 정책이 과도하게 완화적으로 흐르지 않으려면 추가 인하의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금리가 “다소 긴축적인 수준과 중립적 수준 사이”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고용시장이 추가로 악화한다면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지만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
무살렘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 행사에서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는 완전고용을 유지하고 고용시장의 추가 약화를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지지했다”며 “그러나 정책이 과도하게 완화적으로 흐르지 않으려면 추가 인하의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금리가 “다소 긴축적인 수준과 중립적 수준 사이”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고용시장이 추가로 악화한다면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지만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FOMC는 지난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지만, 향후 추가 완화에 대한 위원들의 전망은 엇갈렸다. 7명은 앞으로 추가 인하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고, 10명은 연말까지 최소 0.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다. 또 다른 2명은 0.25%포인트 추가 인하를 전망했다.
무살렘 총재는 최근 고용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하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식시장 호조와 낮은 신용 스프레드가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며 정책금리가 사실상 중립적 수준에 근접한 만큼 당국이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관세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지만, 노동 공급 둔화 등 다른 요인들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웃도는 지속성을 억제하는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