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국빈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이 2024년 5월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사열대를 걷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5일에 김 여사를 ‘이우환 그림’을 수수한 혐의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그림’을 건네받고 공천 및 공직에 관여한 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상민 전 검사는 2023년 이 화백의 그림인 ‘점으로부터 No.800298’을 1억4천만원에 구매해 김 여사 쪽에 전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지난 18일 구속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이 그림을 받은 대가로 김 전 검사의 2024년 총선 공천을 지원하고, 공천 탈락 뒤엔 국가정보원에 법률특보라는 자리를 만들어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19일엔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를 관련 의혹으로 조사한 바 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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