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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로 변신한 세종 대극장…‘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필름 콘서트 10월 개최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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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로 변신한 세종 대극장…‘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필름 콘서트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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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변신한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 인 콘서트’가 오는 10월24~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5월 개최된 여섯 번째 시리즈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인 콘서트’에 이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영화 전편 상영과 함께 OST를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필름 콘서트다.

2019년 국내 첫 선을 보인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세종문화회관의 핵심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했고, 그 중 5월에 선보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인 콘서트’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발표 ‘2025년 상반기 클래식 공연 티켓 판매액’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선 여섯 편의 시리즈에 함께한 시흥 영 지휘자가 이번에도 지휘를 맡으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에서 상영되는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조앤 K. 롤링 작가가 10년에 걸쳐 집필한 서사의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첫 이야기를 담았다. 호그와트에서 마지막 해를 맞이한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의 힘의 원천인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는 모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의 음악을 맡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자이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킹스 스피치’, ‘필로미나의 기적’, ‘셰이프 오브 워터’ 등에 참여한 세계적인 작곡가로 눈길을 끈다.

공연에 앞서 이달 29일부터 세종라운지에서는 ‘지팡이 결투 포토존’과 ‘킹스크로스 팝업존’이 운영된다.


‘지팡이 결투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거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 인 콘서트’ 예매 내역을 팝업존 현장에서 인증하면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팝업존에서는 마법사들이 즐겨 마시던 버터스카치 비어를 맛보고, 해리 포터™ 굿즈도 공연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기간인 10월24~26일 대극장 로비에서는 ▲마법사 코스튬으로 참여하는 ‘코스튬 쇼케이스’, ▲로비 곳곳에 비치된 세 가지 성물을 찾는 ‘죽음의 성물을 찾아서’, ▲관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마법의 표식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세종문화회관은 10월에 열리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Ⅰ 인 콘서트’와 내년 2026년 5월15~17일 공연 예정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Ⅱ 인 콘서트’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인 콘서트 완결 패키지’를 마련했다.


패키지는 VIP석과 R석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공연 각 1매씩 포함되어 공연별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1인당 최대 4세트까지 구매 가능하고, 패키지는 각 등급별로 300세트 한정 판매 된다.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세종대극장 2층 VIP공간의 리셉션을 경험할 수 있는 SUITE석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판매한다.

한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테마 엔터테인먼트와 씨네콘서트가 공동 제작한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전 세계 유일의 공식 ‘해리 포터’ 영화 콘서트 투어다. 2016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 콘서트’ 세계 초연 이후 지금까지 300만 명 이상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오는 2025년까지 48개국에서 3,000회 이상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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