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주민규가 선발 복귀해 득점을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전은 승점 45(12승 9무 8패)를 얻어 3위에 올라있다. 대구는 승점 22(5승 7무 17패)로 1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이준서, 이명재, 안톤, 하창래, 김문환, 김봉수, 이순민, 마사, 주앙 빅토르, 서진수, 주민규가 선발 출전한다. 이경태, 임종은, 김민덕, 강윤성, 김한서, 김현욱, 정재희, 에르난데스, 구텍은 벤치에 앉는다.
대구는 한태희, 장성원, 카이오, 우주성, 황재원, 정치인, 이용래, 김정현, 정재상, 세징야, 김주공이 선발로 나선다. 박만호, 홍정운, 정헌택, 김현준, 유지운, 이림, 에드가, 라마스, 박대훈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대전은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 후 전북 현대 원정을 떠났는데 패배했다. 대구전에서 반전 효과를 노린다. 대전은 대구 상대로 강했다. 통산 전적에서 18승 20무 15패로 우위이고 최근 10경기를 돌아봐도 5승 2무 3패다. 올 시즌엔 2연승이었다. 주민규, 최건주가 대구전 2경기에서 합작으로 2-1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대전은 대구전 3연승을 조준하면서 다시 흐름을 바꾸려고 한다.
대구는 반전의 2연승을 기록했다. 수원FC를 잡은 대구는 김천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2연승을 해냈다. 수원FC전이 김병수 감독 부임 후 첫 승이었는데 연승까지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징야가 2도움을 올렸고 장성원, 카이오 등 수비수들이 해결을 했다. 여전히 대구는 최하위다. 11위 제주 SK와 승점 9 차이인데 정규 라운드 종료 전 최대한 차이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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