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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재정비 후 첫 컴백…이즈나, 6인조 체제에 쏠린 시선[초점S]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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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재정비 후 첫 컴백…이즈나, 6인조 체제에 쏠린 시선[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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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이즈나가 6인조 재편 후 첫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두 차례의 컴백에서도 6인조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윤지윤이 팀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한 이후에는 처음 나서는 활동인 만큼 더욱 큰 관심이 모인다.

이즈나는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맘마미아'를 비롯해 '슈퍼크러시', '레이스카', '빗속에서', '사인(리믹스)'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즈나의 신보 '낫 저스트 프리티'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Z세대의 감성을 표현한 앨범으로, 이즈나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즈나는 이번에도 더블랙레이블 테디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췄다. 테디는 이즈나의 데뷔 앨범 '나(N/a)', 디지털 싱글 '사인', 첫 번째 싱글 앨범 '삡'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까지 이즈나의 데뷔부터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호흡을 펼치고 있다. 이즈나는 테디의 프로듀싱 아래 탄생한 곡들로 매 컴백마다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테디 역시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물론, 그룹 블랙핑크, 올데이 프로젝트, 미야오까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테디가 이즈나를 통해 또 한번 흥행 제조기 타이틀을 가져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 가운데, 이즈나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기존 7인조에서 6인조로 팀이 재편됐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이즈나는 각종 무대에 오르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으나, 지난 2월 윤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즈나는 윤지온 없이 '사인', '삡' 활동으로 대중에 강한 눈도장을 찍었고 '사인'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사인' 활동에 이어 '삡' 활동까지 윤지윤이 참여하지 않자 많은 팬들이 윤지윤의 합류 시기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드러냈으나, 지난 8월 윤지윤은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복귀 대신 팀 탈퇴를 알렸다.

당시 소속사 웨이크원은 이와 관련해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즈나는 데뷔 9개월 만에 팀 재정비를 거쳤다. 다만 이즈나는 그간 무대 위에서 멤버 전원이 뛰어난 실력을 증명하고, 남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이 매번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만큼, 팀 재정비 후에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지켜나가며 안정적인 6인조 체제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즈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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