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1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뒤흔든다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잭 델라 마달레나 vs 이슬람 마카체프, 발렌티나 셰브첸코 vs 장웨일리

UFC 322 에드워즈 vs 프라치스 ⓒUFC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세기의 슈퍼 파이트 예고

라스베이거스 – UFC가 오는 11월 매디슨 스퀘어 가든으로 돌아온다. 이번 UFC 322는 두 체급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맞붙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무대다.

메인이벤트에서는 UFC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18승 2패)가 전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27승 1패)의 도전을 받는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여성 P4P 랭킹 1위 겸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25승 1무 4패)가 스트로급 챔피언이자 P4P 2위 장웨일리(26승 3패)와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UFC 322 셰브첸코 VS 웨일리 ⓒUFC

티켓, 벌써 불붙은 예매 경쟁

UFC 322 티켓은 지난 19일부터 티켓마스터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1인당 최대 8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는 21일 오후 11시부터는 일반 판매가 이어진다. UFC 뉴스레터 구독자들에게는 하루 앞선 18일 오후 11시부터 특별 선예매가 제공돼 벌써부터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UFC

챔피언 vs 챔피언, 세기의 대결

18연승을 질주 중인 마달레나는 웰터급에서 무하마드, 번즈, 홀랜드를 연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는 이번에도 특유의 폭발적인 타격으로 마카체프를 제압, "황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반면 마카체프는 이미 라이트급을 평정한 절대 강자다. 포이리에, 볼카노프스키, 올리베이라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P4P 1위를 장악했던 그는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또 한 번 전설을 쓸지 주목된다.

UFC 315 잭 델라 마달레나 챔피언 등극

여성 최강을 가린다

셰브첸코는 최다 승, 최다 KO, 최장 컨트롤 타임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레전드'다. 반면 장웨일리는 스트로급을 지배하며 이미 독보적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녀는 사상 두 번째 여성 더블 챔피언을 노리며 셰브첸코를 꺾고 새로운 지배자로 등극하겠다는 각오다.

장웨일리 챔피언 ⓒUFC

그 밖의 주요 대진

· 전 웰터급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22승 5패 1무효) vs 카를로스 프라치스(22승 7패)

· 플라이급 랭킹 4위 에린 블랜치필드(13승 2패) vs 트레이시 코르테즈(12승 2패)

· 미들급 랭커 로만 코필로프(14승 4패) vs 그레고리 호드리게스(17승 6패)

· 그래플링 대결: 보 니컬(7승 1패) vs 호돌포 비에이라(11승 3패)

· 신성 등장: 바이산구르 수수르카예프(10승) vs 에릭 맥코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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