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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생일에 할머니 돌아가셔 우울증 "케이크 보는 것도 싫어"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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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생일에 할머니 돌아가셔 우울증 "케이크 보는 것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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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생일에 할머니를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샤이니 키가 생일에 할머니를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샤이니 키가 생일에 할머니를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19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14회에서는 샤이니 키가 조부모님을 찾아 국립 영천 호국원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묘에 앉아 조화를 두고 인사를 건넸다.

키는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조부모님과 보낸 시간이 더 많다. 할머니 음식도 너무 좋아했고 할머니와 데이트했던 기억도 있다"며 할머니를 추억했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추억하는 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돌아가신 할머니를 추억하는 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실제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은 키는 방송에서도 할머니의 음식을 부모님께 대접하는 등 할머니를 많이 언급했었다.

키는 "9월에 제 생일이 있었다. 할머니 기일이 생일이랑 같은 날이다. 성인이 되고 돌아가셨는데 그 후로 2~3년 동안은 생일 케이크 보는 것도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가 지병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 너무 우울해 있다가 할머니가 '내가 이러길 바라실까'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할머니를 떠올렸다.

키가 조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후 잠시 앉자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키는 "할머니가 저 비 맞는 거를 그렇게 싫어하셨다. 비만 오면 하교 시간에 학교 앞에서 우산을 들고 서 계셨다. 오늘 올 때 비가 미친 듯이 와서 걱정했는데 도착하니까 비가 그쳤다. 절을 다 올리고 나니 비가 내리는 걸 보고 '가라고요?' 싶었다"며 돌아가신 할머니와 마음의 대화를 나눴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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