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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獨 위성 통신사와 80억원 규모 발사 서비스 계약

이데일리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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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獨 위성 통신사와 80억원 규모 발사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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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MBS 소형위성 발사 임무 두 차례 수행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가 독일 위성 통신사 ‘미디어 브로드캐스팅 새틀라이트(Media Broadcasting Satellite GmbH, 이하 MBS)’와 580만 달러(한화 약 80억원) 규모의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오른쪽)와 스벤 쥔베르크 MBS 대표(왼쪽)가 이노스페이스 청주캠퍼스에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노스페이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오른쪽)와 스벤 쥔베르크 MBS 대표(왼쪽)가 이노스페이스 청주캠퍼스에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노스페이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한빛(HANBIT) 우주 발사체로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MBS 위성을 우주 저궤도(LEO)에 투입하는 총 2회의 발사미션을 수행한다. 이때 MBS 위성은 주 탑재체로 발사 일정, 궤도 선정에서 우선권을 갖는다.

이날 이노스페이스는 별도 계약을 통해 MBS를 발사 서비스 영업·마케팅을 위한 독점 대리점으로 공식 지정하고, 유럽 우주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MBS는 향후 독일 내 위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빛 시리즈 발사체 기반 발사 서비스를 독점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MBS는 종합 우주 임무 수행과 운영 역량을 갖춘 독일 우주 전문기업이다. 45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위성통신(SATCOM),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게이트웨이 서비스, 상황 맞춤형 현장 지원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제공한다.

스벤 쥔베르크 MBS 대표는 “이노스페이스와 독일 내 발사 서비스 고객이자 독점 유통 파트너로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노스페이스의 한빛 발사체와 유연한 개발 방식은 유럽 위성 시장이 요구하는 유연성과 신뢰성, 독립적 운영 역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다중 발사 서비스 수주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노스페이스에 대한 MBS의 깊은 신뢰와 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고객 맞춤형 발사 서비스 기업으로서 지속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