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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26 애플 지도, 사용자 맞춤형 기능 추가…경로 학습·방문 장소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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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26 애플 지도, 사용자 맞춤형 기능 추가…경로 학습·방문 장소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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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iOS 26에서 애플 지도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사진: 애플]

iOS 26에서 애플 지도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 버전 애플 지도에 사용자 맞춤형 기능이 추가됐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 지도는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맞춤형 기능이 추가되며, 일상적인 경로를 학습하고 방문한 장소를 자동 기록하는 등 실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선호 경로(Preferred Routes) 기능이다. 사용자가 매일 출퇴근이나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경로를 학습해, 교통 혼잡이나 지연 가능성을 사전에 경고해 준다. 홈 화면이나 오늘 보기(Today View)에서 위젯을 통해 경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방문 장소(Visited Places)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방문한 레스토랑이나 상점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과거 방문 이력을 보관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방문 기록(Visits)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프라이버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처리하고, 종단간 암호화로 보호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용자의 경로 정보는 아이폰에만 저장되며, 방문 장소도 간단한 스와이프 동작으로 삭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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