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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두 번째 부부 '도리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 측 영상에서는 전혼 자녀 결혼식 참석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졌다. 남편은 아내의 반대에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신체적 위협까지 더해졌다. 그러나 이어진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과도한 통제와 막말이 드러났다. 휴대폰을 숨기고 폭언을 이어가는 모습, 아이 앞에서 남편을 험담하며 부녀 관계를 이간질하는 장면에 서장훈은 "아이한테 그건 지옥"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남편은 아내가 요구한 재산분할 합의서에 서명하는 조건으로 결혼식 참석을 허락받았지만, 이후 태도가 급격히 바뀌면서 갈등은 심화됐다. 부부는 몸싸움에까지 이르렀고, 아내는 가위를 들고 위협하는 모습까지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가사조사 영상이 끝난 뒤 아내는 "이참에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며 이혼 의사를 밝혔고, 남편 또한 "이혼 의사가 100%"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15기 세 번째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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