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입대의 문의 증가…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추진
세탁 전문기업 베터라이프는 최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무인세탁함 '탑크리닝업박스'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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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베터라이프 |
이번에 무인세탁함이 설치된 곳은 검단신도시우미린더헤리티지로, 아파트 전체 4개 동에 모두 도입돼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세탁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무인세탁함은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되어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무인세탁함에 세탁물을 넣고 접수한 뒤 세탁 완료 문자를 받고 다시 방문해 찾아가면 된다. 와이셔츠 세탁 99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동네 세탁소 대비 평균 20% 저렴한 요금도 입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베터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주변에 세탁소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거나 입주민 편의시설 강화를 고민하는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무인세탁함 설치와 운영 방식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경기도 전역에 무인 세탁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터라이프는 무인세탁함 설치부터 수거·세탁·배송·CS·AS까지 전 과정을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치 상담은 탑크리닝업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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