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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자회사 노조 파업 예고에 전국공항 '비상'

뉴스1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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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자회사 노조 파업 예고에 전국공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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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0/뉴스1 ⓒ News1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0/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노동자들이 오는 19일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공항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자회사,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8일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9월 18일 오후 6시부터 위탁사업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조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조치를 통해 공항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파업이 발생할 경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자회사와 협력해 필수유지업무 인원과 자회사 내․외부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상적으로 공항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안전하고 차질없는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여객 분들께서는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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