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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가을 맞아 팝업스토어·프로모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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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가을 맞아 팝업스토어·프로모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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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가을을 앞두고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가을을 앞두고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가을을 앞두고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백화점 전 층에 걸쳐 팝업스토어, 브랜드 행사, 할인전이 이어지며 계절 전환기 소비심리를 자극한다. 패션·뷰티·리빙에 이르는 폭넓은 구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했다.

대전 유일의 갤러리아 백화점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한화 이글스 팝업스토어를 7층에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단 대표 아이템으로 선정된 '이글스 레거시 리버시블 점퍼'를 비롯해 춘추용 점퍼, 동계 점퍼, 베스트, 바람막이, 아노락 등 의류 전 라인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 사인 유니폼, G캐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 기반 프로야구팀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충청권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4층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랜드 'UGG'와 생동감 있는 컬러감으로 주목받는 홈웨어 브랜드 '폴앤안나'의 팝업스토어가 동시에 열린다. 두 브랜드 모두 가을·겨울 신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겨냥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특정 브랜드 데이를 통해 할인과 사은행사도 병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토리버치', '띠어리', '메종키츠네', '빈폴', '비이커' 등이 주말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25FW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갤러리아카드나 제휴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7% 상당을 G캐시로 적립해 준다.


뷰티 부문에서도 대형 행사가 준비됐다. 1층에서는 '샤넬'이 메이크업 쇼를 개최하고,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향수 미니어처와 바디 샘플을 증정한다. 화장품과 향수는 가을 소비가 집중되는 품목으로, 백화점 내 집객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3층 패션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니트웨어 브랜드 '일라일'이 이월 상품전을 열어 전년도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올세인츠'는 레더페어를 마련해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함께 제공한다. 가을철 수요가 늘어나는 니트와 가죽 제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이다.

리빙 부문에서는 10층 전문관이 중심 무대다. 침대 브랜드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을 맞아 28일까지 기념 행사를 연다. 침구 브랜드 '엘르파리'와 영국 테이블웨어 브랜드 '덴비'도 할인 행사를 마련해 가을철 생활용품 수요에 대응한다.


식품관 역시 추석 시즌을 겨냥했다. 지하 2층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명절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 정육, 청과,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를 다채롭게 구비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대목을 겨냥한 본격 판매가 시작되면서 관련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패션, 뷰티, 리빙, 식품에 이르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매년 계절별 기획전을 통해 지역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 가을 행사 역시 스포츠 팬과 젊은 세대, 가족 단위 고객 등 폭넓은 층을 겨냥해 지역 상권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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