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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살림 합치고 보니 21년 전 웨딩사진 발견…‘♥문원’보다 먼저였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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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살림 합치고 보니 21년 전 웨딩사진 발견…‘♥문원’보다 먼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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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신혼집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21년 전 웨딩사진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신혼집에 노래방이 있다고? 코요태 신지의 전원주택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는 떨리는 마음으로 집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내 집을 공개하는 건 처음인데, 어떻게 보면 신혼집을 공개하는 거라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신혼집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21년 전 웨딩사진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신지  유튜브 채널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신혼집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21년 전 웨딩사진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신지 유튜브 채널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1층 거실과 노래방 시설, 2층 안방과 드레스룸까지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드레스룸 한켠에는 예비신랑 문원의 물건들이 놓여 있어 두 사람이 이미 한집살이를 시작했음을 보여줬다.

집안을 소개하던 중 신지는 팬들이 보내준 사진을 모아둔 앨범을 꺼내보다 2004년 촬영한 웨딩사진을 발견하고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그는 “예전 촬영 때문에 찍었던 웨딩사진인데, 나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문원 씨보다 먼저 웨딩사진을 찍었네”, “21년 전 모습도 지금 못지않다”며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 6월 문원과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팬분들과 지인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 보도가 빨랐다”며 아쉬움을 전했지만, “내년 결혼식을 직접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올해 코요태 콘서트와 해외 투어를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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