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태희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에미상 참석을 기념해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링과 일상적인 순간을 함께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First Emmys experience with my White lotus family"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리사는 깊은 슬릿이 돋보이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레스는 풍성한 튤 소재와 유려한 드레이핑이 특징으로, 어깨부터 밑단까지 흐르는 곡선적인 라인이 부드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장식의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링 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운전석에 앉아 있는 셀카를 비롯해, 머리에 꽃 장식을 더한 거울 셀카 등 일상적인 순간을 담아냈다. 드레스업한 스타일 외에도 평소의 꾸밈없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른 컷에서는 실내 조명 아래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리본 스트랩 힐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또한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리사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드러냈다.
한편, 리사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레드카펫에도 참석해 주목받았다.
또한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15일과 16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데드라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리사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